충북도, 청정 농특산물 서울소비자에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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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07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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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1. 7. ~ 9.(3일간)일까지 관악농협백화점에서 농특산물 한마당행사 열려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북도는 농산물의 주 소비처인 서울지역 소비자를 대상으로 명품농산물의 홍보와 함께 청풍명월의 고장, 충북의 맛과 멋, 고향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2014 충북 명품농특산물 장터 한마당 행사」를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서울시 관악구 농협백화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농업경영인충북도연합회에서 주관하고 서울시 관악구와 관악농협, 관악구 충청향우회, 한농연중앙연합회 등에서 후원 추진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수입농산물 급증과 이상기온 등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희망을 주고 서울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생명산업으로서 농업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서울 관악구 소비자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통하여 충북 명품농산물 홍보와 도농간 직거래 기회 확대 등 지속적인 충북 농산물의 판로를 확보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도 관계자는 전했다.

이번 농특산물 한마당 행사는 11개 시군과 한국농업경영인충청북도연합회(회장 김병일) 회원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전시하고 시중보다 10~40%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고향의 발전에 큰 힘이 되어주는 충청향우회와 소비자와 농업인이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만나 훈훈한 고향의 정을 나누며 농촌과 도시가 함께 상생․소통․화합하는 화합의 장터로 운영된다.

신용수 원예유통식품과장은 “단순히 농산물의 구매 및 체험행사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서울지역 소비자와의 지속적인 유대로 직거래를 확대 해 나갈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충북도는 이러한 행사를 통하여 산지와 소비자간 직거래가 확대되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충북의 청정농산물 홍보와 함께 안정적인 판로확대는 물론 농가소득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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