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푸드마켓 사업을 활성화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부문화의 정착을 위해 전 직원이 발 벗고 나섰다.
구는 지난 5일 전 직원과 주민, 기업 및 단체가 함께 ‘기부식품 나눔의 날’을 운영해 라면, 식료품 등 4072점(1400만원 상당)을 모아 중구 푸드마켓(점장 이경화)에 기부식품을 전달했다.
기부식품 나눔의 날은 2012년부터 구 자체적으로 매분기 실시하고 모아진 물품은 중구 푸드마켓에 전달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주민이 매월 2만원 범위 내에서 필요한 물품을 선택적으로 사용한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기부식품 나눔의 날’운영은 공무원 뿐만 아니라 지역의 주민과 기업에도 참여를 권유하고 각급 학교에서도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 홍보해 서로 돕는 기부문화를 정착시키고 푸드마켓 활성화에도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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