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현장 업무보고는 최해섭 운영본부장이 내항 재개발 사업과 관련한 현재까지의 진행 상황과 부두별 운영현황, 추후 일정 등에 대해 설명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유창근 인천항만공사 사장(가운데)이 항만 재개발 사업 대상지인 인천 내항 1, 8부두에서 최해섭 운영본부장(왼쪽), 김종길 물류산업육성팀장과 함게 부두운영 현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IPA]
유 사장은 “인천시민들의 요청에 따라 국가가 정책적으로 결정한 사안이니 만큼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되, 항만운영상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항만물류업계와 충분히 소통하고 협의해 최적의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후 유 사장은 재개발 대상지 외 내항 부두 곳곳을 방문하며 현장을 점검했으며, 부두 내 안전사고 예방 및 환경정비 등을 위한 대책 마련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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