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공공비축미곡 매입… 내달 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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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0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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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시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오는 10일부터 북도면을 시작으로 12월 5일까지 2014년산 공공비축미곡 9만 6962포(40㎏) 매입에 들어간다.

매입 대상품목은 화성, 새누리 2개 품종으로 이외 품종은 매입에 응할 수 없으며, 포장 단량이 알속무게로 40kg인 포대와 800kg인 톤백포대로 건조벼에 한해서 매입한다.

2013년 공공비축미곡매입현장[사진제공=인천시 옹진군]


군은 원활한 매입을 위해 수매원료곡 적재를 위한 파레트를 각 면별로 비치했으며 매입농가의 편의를 위해 공공비축미곡 조곡용 포장재, 톤백저울, 지게발 등을 지원했다.

합격수분은 13.0~15.0%이나, 13.0% 미만일 경우에는 출하 농업인이 원할 경우 2등급을 낮추어 매입이 가능하다.

매입가격은 우선지급금이 가마당 특등품 53,710원, 1등품 52,000원, 2등품 49,690원 3등품이 44,230원으로 최종 확정 가격은 통계청에서 금년 10월부터 12월 전국 평균 산지쌀값을 조사하여 결정 후 내년 1월에 정산된다.

군 관계자는 “금년에는 태풍이 없었고 벼농사에 좋은 기상여건으로 높은 등급이 예상되나 건조 조제 정선을 철저히 하여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수분도 적정수분 유지로 합격처리 될 수 있도록 출하농가 지도·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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