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외환은행나눔재단은 지난 6일 용인대에서 '2014 환은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환은장학금은 외환은행이 1989년부터 국내 저소득층 자녀의 학업지원을 위해 운영하는 장학제도로 2006년부터 나눔재단이 승계해 지원하고 있다.
고등학생 66명 포함, 총 221명의 장학생들은 2억6400만원의 환은장학금을 지원받으며 외환은행은 각 지점을 통해 추천학교를 방문,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외환은행나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 장학지원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저소득 가정 청소년의 미래 개척과 외환은행은 물론 대한민국의 국가브랜드를 제고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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