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2004년부터 ‘지자체연구소육성사업’을 위해 전국에 18개 지자체연구소를 설립하여 지역특화산업과 관련된 연구개발 및 기업지원 시행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2009년 전국지자체연구소협의회 발족 후 해마다 워크숍을 통해 전국 18개 연구소간 제휴 및 협력체계를 구축해오고 있다.
특히 바이오, 나노, 에너지 등 지역특화산업분야를 융·복합하여 지역의 고부가가치산업을 이끌어가기 위한 논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그 간의 지자체연구소별 연구성과 및 사업실적 발표와 전국 18개 연구소의 특색 있는 성과물을 함께 전시하고 있다.
전국지자체연구소협의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재)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 김선영소장은 “이번 홍천에서 개최되는 전국지자체연구소 워크숍을 통해 전국 18개 지자체연구소의 핵심역량 교류와 융복합 R&D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 방안을 구체적으로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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