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시니어클럽 산림지킴이·친환경EM 산불예방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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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0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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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계양구 노인일자리사업 전담기관인 인천계양시니어클럽(관장 엄경아)은 지난  6일 10시부터 12시까지 계양산 등산로 연무정 입구에서 산림지킴이, 친환경EM활용사업단 참여어르신들과 함께 산불예방 캠페인 및 EM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인천계양시니어클럽은 2004년 3월 15일 보건복지부로부터 노인인력지원기관으로 지정되어 노인들의 경륜과 지식에 맞는 경제 및 사회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이다.

인천계양시니어클럽의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교류하는데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지역사회의 자원보호, 환경개선 에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 6일 노인일자리 산림지킴이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가을을 맞아 계양산 등산로 연무정 입구에서 등산객에게 산림은 우리 모두의 소중한 자산으로 지역 주민들이 함께 보호하고 지켜나갈 소중한 자산임을 알리고 작은 부주의 하나가 큰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대형화재 사진전시와 홍보물 배부 등 산불예방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계양시니어클럽 산림지킴이[사진제공=인천 계양구]


또한 친환경EM활용사업단 참여어르신들은 EM(유용미생물) 희석액을 만들어 지역주민들에게 무료로 나누어 주면서 가정에서의 EM활용법에 대해 설명을 통해 주민들의 작은 실천이 쾌적한 지역 환경을 가꿀 수 있다는 인식개선 및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었다.

아울러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어르신들이 지역의 환경 및 자원의 소중함에 관심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환경을 살리는 일에 동참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시작하게 되면서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사회활동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이 활기찬 노후를 보내며 지역사회문제 해결에도 기여하게 되었다.

인천계양시니어클럽 관계자는 “노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노인들이 함께 소통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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