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경남도지사, 제49회 전국여성대회 우수 지방자치단체장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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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07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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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정 최초 여성 서기관 인사과장에 배치 등 여성지위향상에 앞장

[사진=이채열 기자]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경남도는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여성지위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11월 10일 서울 THE-K 호텔에서 한국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정숙) 주관으로 열리는 제49회 전국여성대회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장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우수 지방자치단체장상은 여성의 권익 및 지위향상과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기여한 공로가 큰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여성대표 1,500여 명 참석하여 올 한 해 동안 여성 활동을 평가하고 '하나되는 대한민국, 여성의 힘으로'라는 주제로 대토론회, 기념식,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경남도는 정책결정 과정에서 여성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여성위원 참여 비율을 35.5%까지 올렸으며, 도내 4개 대학에 여성지도자 과정을 운영 2,000여 명의 지도자를 양성하고 이 중 18명의 지방 여성의원을 배출했다.

특히 도정 역사상 최초로 인사과장을 여성으로 배치하는 등 여성의 지위향상에 노력해 왔다.

또 여성.아동에 대한 폭력방지와 피해자 보호를 위해 경남 여성.학교폭력피해자 원스톱지원센터, 경남해바라기아동센터, 여성긴급전화 1366 경남센터 등을 운영하여 사회안전망 구축에도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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