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총알택시' 기사 상대로 금품 갈취한 조폭 검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11-07 13:3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 부산경찰청 형사과는 7일 부산 사상시외버스터미널 일대에서 영업하는 이른바 '총알택시' 기사들을 상대로 보호비 명목으로 상습적으로 돈을 빼앗은 혐의로 동네 조폭 최모(32)씨 등 3명을 구속하고, 3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999년부터 부산 사상구 시외버스터미널 일대에서 시외 장거리 손님을 모집하려고 호객행위를 하는 택시기사를 때리거나 위협해 최근까지 1억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는 또 다른 폭력배 22명과 짜고 고의로 조직폭력배 등이 승차하고 있는 고급외제차량을 들이받도록 택시기사를 협박해 4회에 걸쳐 4천만원의 보험금을 타낸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앞으로도 시민 생활을 위협하는 동네조폭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펼칠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