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999년부터 부산 사상구 시외버스터미널 일대에서 시외 장거리 손님을 모집하려고 호객행위를 하는 택시기사를 때리거나 위협해 최근까지 1억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는 또 다른 폭력배 22명과 짜고 고의로 조직폭력배 등이 승차하고 있는 고급외제차량을 들이받도록 택시기사를 협박해 4회에 걸쳐 4천만원의 보험금을 타낸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앞으로도 시민 생활을 위협하는 동네조폭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펼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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