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녹색산청' 만들기 박차

둑방길 모습.[사진=산청군청 제공]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산청군은 민선6기 중점 추진사업인 “녹색산청”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사계절 꽃과 푸르름이 있는 살기 좋은 농촌마을 가꾸기 사업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금번 조직개편시 산림녹지과내에 녹색담당을 신설했으며 가정의 정원화, 마을의 정원화, 읍면의 정원화를 통한 녹색산청 실현이라는 기본 목표를 정했다.

군은 우선적으로 지리산 둘레길이나 관광지 주변 마을을 시범적으로 선정해 집중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도로변 꽃길, 꽃동산과 소공원 등을 지속적으로 조성·관리해 깨끗한 관광 산청의 이미지를 더욱 높혀 나갈 예정이다.

특히 시범적으로 동의보감촌 주변 연결도로 전 구간에 구절초를 식재해 동의보감촌과 더불어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녹음이나 꽃, 단풍이 아름다운 목본류 수목을 식재해 녹색 뚝방길 조성사업도 병행·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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