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 일자리 사업 서울시 평가 최우수구 선정

  • 인센티브로 1억원 받아 …2010년부터 5년 연속 수상 기록

  • 맞춤형 취업지원, 일자리박람회 등 특수 시책들 높은 평가

[구로구]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구로구가 서울시 주관 ‘희망일자리 만들기’ 인센티브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돼 인센티브 1억원을 받는다.

구로구는 “서울시 일자리 평가 최우수구 2연패를 달성했다”며 “서울시 일자리 평가에서 5년 연속 수상(2010년 우수, 2011년 모범, 2012년 우수, 2013년 최우수, 2014년 최우수)하며 서울시 일자리 으뜸 도시의 명성을 이어가게 됐다”고 7일 밝혔다.

희망일자리 만들기 평가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각 자치구가 시행한 사회적경제 기업 발굴육성, 취업상담·알선, 공공일자리 창출, 취약근로자 권익 향상 등 4개 분야, 13개 항목, 25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구로구는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에 대한 맞춤형 취업 지원 사업을 집중적으로 펼쳐 취업상담·알선 분야와 공공일자리 창출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외부강사 초빙 맞춤형 취업교육·상담, 취업박람회 참여 지원, 우수 참여자 취업알선 등의 특수 시책들이 좋은 점수를 얻었다.

구로구는 지난 3월 전국 240개의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사업 성과를 평가하는 고용노동부 주관 ‘2014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종합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구는 2012년 최우수상, 2013년에는 우수상을 받았다.

구로구 관계자는 “관내 주민들이 각자의 재능을 살려 양질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해 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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