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동래구청 제공]
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오는 12일 오후 2시 동래구청장, 국회의원, 시·구의원, 시청공무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장2동 ‘시싯골 어울 행복마을’ 개관식을 갖는다고 7일 밝혔다.
명서로 168번길 20(명장동)에 위치한 시싯골 어울 행복마을은 지하1층·지상2층, 연면적 273㎡ 규모로 지어졌다. 지하 1층에는 다목적실, 지상 1층에는 공부방, 지상 2층에는 주민공동작업실을 ‘캘리그라피’ 공방으로 꾸몄다.
지난해 명장2동 시싯골 마을은 주민, 마을활동가, 벽화그리기 전문가 등이 참여해 반송로와 마을진입로 골목길 청소, 담벼락 벽화 조성 등 '행복마을 마중물 사업'을 통해 공동체 형성과 사업추진 가능성을 인정받아 부산시 행복마을 만들기 최종 사업지로 선정됐다.
전광우 동래구청장은 "시싯골 어울 행복마을이 개관함으로써 동래구에는 벌써 2개의 행복마을이 만들어 졌다"라면서 "이 두 마을은 앞으로 각자의 마을 특색에 맞는 공동체 사업을 활성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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