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서울빛초롱축제가 오늘 개막하는 가운데 '어린이 대통령'으로 불리는 뽀로로·라바·폴리 등이 총출동할 전망이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빛초롱축제가 이날부터 23일까지 17일간 청계광장에서 수표교까지 청계천 물길 1.2km 구간을 4개 테마로 나누어 진행된다.
1구간(청계광장에서 광교까지 4448m)에는 '서울의 세계유산'을 주제로 창덕궁 인정전, 조선왕조 의궤, 김장문화 등을 표현한 작품이 전시된다.
2구간(광교에서 장통교까지 261m)에는 지자체 및 해외 초청 등으로 꾸며지고
3구간(장통교에서 삼일교까지 158m)에는 기업체 및 캐릭터 등으로 '어린이 대통령'으로 불리는 뽀로로·라바·폴리 등 인기 높은 토종 캐릭터를 테마로 한 작품이 전시된다.
4구간(삼일교에서 수표교까지 208m)에는 라이트 아트 작가전으로 국내 유명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와 함께 서울빛초롱축제에는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의 소망을 다양한 색깔의 등에 담아 전시하는 약 8m 높이의 소망트리도 설치된다.
서울빛초롱축제 개막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울빛초롱축제 개막,아이들과 같이 가면 좋겠네요","서울빛초롱축제 개막,이번 주 데이트 코스는 청계천으로","서울빛초롱축제 개막,해지려면 몇 시간 안 남았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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