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 만들기 사업에 필요한 국비 19억 원을 확보해 국가하천(금강, 미호천) 유지관리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확보한 국비예산 17억 원보다 76% 증가한 총 30억 원의 국비로 합강공원 오토캠핑장 시설물 보강사업과 미호천 지역 월산낙차공 보수를 추진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하천 기능이 강화되고, 안전한 하천 유지관리가 가능해져 주변 지역 캠핑장 이용도 함께 늘어날 전망이며, 세종시는 이를 통해 시민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자연환경과 캠핑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삼 치수방재과장은 “국비가 적극 지원되어 원활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비 확보를 충분히 활용해 안전하고 쾌적한 세종시를 만들어 가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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