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싸이' 전민우, 뇌종양으로 6개월 시한부 선고… 약값만 8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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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07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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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싸이 전민우[사진 제공=SBS]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리틀싸이' 전민우군이 뇌종양으로 6개월 시한부를 선고받은 가운데 비자 문제 때문에 의료보험신청을 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2일 한 매체에 따르면 작곡가 겸 가수 정원수씨가 전민우군 살리기 운동을 자발적으로 시작, 이를 전해 들은 국내 거주 중국 동포들과 한국인들이 동참해 모금 운동을 벌이고 있다.

전민우군은 비자 문제 때문에 의료보험신청을 하지 못해 약값만 80만원 내외, 입원 시에는 120만원 이상 비용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10살인 전민우군은 최근 뇌간신경교종이라 불리는 일종의 뇌종양에 걸려 6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 수술조차 할 수가 없을 만큼 위독한 상황이라고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리틀싸이 전민우, 어마어마한 돈이다", "리틀싸이 전민우, 안타깝다", "리틀싸이 전민우, 모금해야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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