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은 “호전광들은 그 무슨 ‘북의 국지 도발과 전면전’을 운운하면서 합동상륙훈련, 서북도서 방어훈련, 요격훈련 등 도발적인 훈련들을 감행하려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와 함께 “호전광들은 해마다 ‘호국’의 간판 밑에 공화국을 겨냥한 침략전쟁 연습을 벌여놓고 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 기회만을 노려왔다”고 주장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육·해·공군, 해병대 등 33만여명이 참가하는 사상 최대의 호국훈련을 오는 10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북한이 전면전을 가정한 강도 높은 군사훈련을 벌이는 데 대한 대응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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