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강소라가 자신이 내걸었던 치맥 공약을 직접 실천했다.
지난달 23일 강소라는 "(미생이) 시청률 3%가 넘으며 한 회사를 선택해 가을날 치킨+맥주(치맥)를 쏘겠다. 제발 쏘게 해주세요"라는 공약을 밝혔다. 이에 강소라는 서울 서초구의 한 치킨집을 빌려 직장인 수십 명을 초대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단정한 오피스룩을 입고 안영이(극 중 이름) 모습으로 등장한 강소라는 팀장님부터 인턴까지, 다양한 직급의 직원들과 함께 치맥을 먹으며 드라마 관련 대화는 물론 직장인들의 희로애락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강소라는 직원들과 일일이 눈을 맞추며 경청하는가 하면, 한결같이 밝은 모습으로 분위기를 주도해 현장을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강소라 치맥 파티 소식에 네티즌들은 "강소라 치맥 파티, 나도 치맥 좋아하는데" "치맥 파티 연 강소라, 진짜 예쁘긴 예쁘네" "치맥 파티 공약 실천한 강소라, 앞머리 내려도 예쁘네" "강소라 치맥 파티, 나도 직장인인데"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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