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식장산, 가을단풍 절정 전국 산악회 등 인파 넘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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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09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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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산코스가 6~7개로 다양해 올 때마다 새로운 느낌

[사진=동구청 제공]


모석봉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에 있는 식장산이 가을 단풍철을 맞아 대전의 가볼만한 곳으로 주말이면 가족단위, 산악회 동호인 등의 많은 인파가 몰려 가을 단풍의 정취를 만끽하며 즐거운 추억만들기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

식장산은 대전 동구와 충북 옥천군 사이에 위치한 해발 598m로 입구인 세천유원지에서부터 시작되는 등산코스는 각종 희귀식물과 울창한 숲속에서 들리는 물소리, 새소리, 바람소리가 정상인 독수리봉에 다다를 때까지 끊이지 않고 이어져 최근 힐링의 최적지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식장산의 야경은 대전8경에 꼽힐 정도로 아름다워 가족간, 연인간 데이트 코스로 사시사철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세천유원지 입구에 최근 대전시 보호수 ‘제2014-1호’로 지정된 수령 200년된 단풍나무는 일반인에 공개하기 위한 관리대책이 마무리 되고 나면 식장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각광받을 것을 예상하고 있다.

청주에서 식장산을 찾은 가족단위 등산객들은 “올해까지 3차례 찾아왔지만 식장산은 등산코스가 6~7개로 다양해 올 때마다 코스를 바꿔 등산의 재미가 항상 새롭다”며 “가을 단풍뿐만 아니라 울창한 나무숲과 시원한 계곡 물이 흘러 사계절이 아름답다”고 즐거워했다.

또한 식장산 부근에는 판암근린공원과 추동습지공원, 대동하늘공원 등이 야경이 좋은 곳으로 입소문이 돌고 여러 매체에 소개되면서 찾아오는 방문객이 많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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