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 안전시설 점검 및 장비 구축…"안전스키문화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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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09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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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하이원리조트가 올해 고객들의 안전에 대한 요구를 바탕으로 스키장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개장 준비에 나섰다.

9일 하이원에 따르면 원통형매트 5000개, 사각매트커버 1200개를 설치했고, 고객들을 이송하는 리프트 6기와 곤도라 3기의 안전센서 및 전기부품을 교체하고 시운전을 마쳤다.

또 올해는 초급슬로프를 위주로 기존에 설치했던 간이 매트형 쉼터를 밀폐형 쉼터로 교체해 9개를 설치했다. 이에 따라 초보자들이 슬로프에서 안심하고 쉴 수 있게 됐고 중·상급자들은 슬로프에서 쉬고 있는 고객들을 피하지 않아 더욱 안전하게 스키와 보드들 즐길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하이원은 응급상황에 대비해 안전요원(패트롤)도 10월초부터 지속적으로 모집하고 있다고 전했다. 응급상황 발생 시 스노모빌 16대를 이용해 전문의가 상주하는 의무실로 이송시켜 만일의 사태에도 대비하고 있다.

하이원 관계자는 “안전한 스키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하이원리조트는 닥터헬기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며 “고객 여러분도자신의 안전을 위해 헬멧과 보호대를 착용하고 안전한 스키와 보드를 즐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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