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10일부터 농수산식품산업에 특화된 맞춤형 교재를 개발하고, 농수산업 분포가 높은 제주도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농수산 특화교육은 FTA 체결로 수입 농수산식품 분야에 우려가 큰 국내 농수산업 종사자들의 불안감 해소 및 농식품업 수출산업화에 활력을 위해 추진됐다.
산업부는 올해 말까지 총 20회에 걸쳐 8개 업종(농수산가공식품업종, 기계, 고무·화학, 전기·전자, 자동차, 섬유, 디스플레이, 의료기기) 종사자를 대상으로 약 400여 명의 FTA 활용 전문가를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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