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원장이 9일 오후 2시 45분께 검은색 양복을 입고 송파경찰서에 출석했다.
변호인과 함께 나타난 K원장은 취재진 앞에서 "고인의 명복을 빈다. 유족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내가 책임질 부분이 있으면 책임지도록 하겠다. 자세한 내용은 경찰 조사에서 말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경찰은 지난 5∼7일 S병원 병상 간호사 3명과 수술 간호사 3명, 유족 측 관계자 등을 불러 조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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