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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외교장관, APEC 각료회의서 동북아평화협력구상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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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0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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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7∼8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합동각료회의에서 우리 정부의 동북아 평화협력 구상과 역내 연계성 증진 노력을 소개했다고 외교부가 9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윤 장관은 APEC 회원국들이 경제통상 등 연성 이슈에서 협력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신뢰를 증진하면 정치·안보 등 경성 이슈 해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윤 장관은 또 역내 기업계는 물론 시민사회 등 더 광범위한 이해관계자의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아울러 아시아·태평양 지역 젊은 세대 간 상호 이해를 높이기 위한 교육분야 연계성 증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내년 5월 한국에서 열리는 제3차 세계교육포럼과 한·중·일 3국 대학생 교류사업인 '캠퍼스 아시아'를 소개했다.

이번 합동각료회의에는 APEC 21개 회원국의 외교·통상장관과 호베르토 아제베도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역내 파트너십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아시아·태평양 자유무역지대'(FTAAP) 실현을 위한 로드맵을 채택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윤 장관과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공동수석대표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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