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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삼성 회장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이건희(72) 삼성그룹 회장이 하루 15 시간 이상 깨어 있으며 재활치료를 받고 있다.
9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이 회장은 하루 15∼19시간 깨어 있으면서 휠체어 운동을 포함한 재활치료를 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의식은 회복하지 못했다.
이 회장은 지난 5월 10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자택에서 급성 심근경색을 일으켜 순천향대학 서울병원에서 심폐소생술을 받았다.
이 회장은 10일로 입원 6개월째를 맞았으며 최근 이태원동 자택에는 침상이 들어가는 의료용 승강기 설치 공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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