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일 시험장 인근 차량통제,"지하철 버스 증차..무료 수송차 800대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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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0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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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일 시험장 인근 차량통제,"지하철 버스 증차..무료 수송차 800대 준비"[사진=수능일 시험장 인근 차량통제,"지하철 버스 증차..무료 수송차 800대 준비"]

수능일 시험장 인근 차량통제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오는 13일 치러지는 대학 수학능력시험 시험장 인근 차량통제가 이뤄진다.

시험장 인근 200m까지 차량 진입이 제한돼 자가용을 이용자는 수험생은 각별히 주의하고 대중교통 편이 증차 되어 지하철이나 택시, 버스 등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서울시도 수험생을 위한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했다.

11월 13일 수능일에 서울 지하철은 38회 늘고 시내·마을버스는 최소 배차간격으로 운행된다.

이날 오전 6~10시까지 지하철은 38회 증편 운행되고, 6시~08시30분까지 시내·마을버스는 최소 배차간격으로 운행된다.

평상시 07시~09시인 지하철 집중 배차시간을 06~10시까지 확대하고 이 시간 동안 지하철 운행을 총 38회 늘린다. 또 지하철역별로 안내요원 총 159명을 배치해 수험생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시내·마을버스는 06시~08시30분까지 최소 배차간격으로 운행하고 04시~12시까지 개인택시 부제를 해제해 택시 약 1만5천대를 추가 운행토록 한다. 또 몸이 불편한 교통약자 수험생을 위해 장애인콜택시 473대를 수험생에게 우선 배차하기로 했다.

'수험생 무료 수송'이라는 안내문이 부착된 차량 8백대를 수험장 인근 주요 지하철역, 버스정류소 등에 비상 대기시켜 수험생이 승차를 요청하면 인근 수험장까지 무료로 데려다 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25개 자치구, 공사 등 산하투자기관 직원 출근 시간을 평소보다 1시간 늦춘 오전 10시로 조정한다.

한편 2015학년도 대입 수학능력시험은 11월 13일 오전 8시 40분에서 오후 5시까지 치러지며 서울(전국 64만명)에서만 14만3천여명의 수험생이 221개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른다.

수능일 시험장 인근 차량통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수능일 시험장 인근 차량통제,올해도 어김없이 다가왔네요.","수능일 시험장 인근 차량통제,우리회사는 10시 출근 안 하나","수능일 시험장 인근 차량통제,모든 수험생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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