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전국이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맑은 가운데 일부 내륙에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경북북부 일부 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되어 내일까지 아침에는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다소 춥겠다.
한파주의보 발효 지역은 경상북도(청송군, 영양군산간, 봉화군평지, 봉화군산간, 울진군산간)이다.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14도에서 20도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한편, 수능일인 13일 목요일에는 전날에 비가 온 뒤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오늘날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늘날씨,경북 일부 한파주의보더니 새벽에 나오는데 조금 춥네요","오늘날씨,서울은 맑은 날씨를 보이네요","오늘날씨,곧 수능일 인데 날씨가 걱정이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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