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스피돔이 경륜팬 명예심판을 위촉하기로 해 눈길을 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 경륜경정사업본부는 “공정하고 투명한 경륜 경주의 현장 체험 기회 제공 및 경륜팬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오는 15일 스피돔 연수원에서 올해 열 번째로‘경륜 1일 명예심판’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참가하는 10명의 명예 심판들은 경륜심판의 역할과 실제 경주판정이 이뤄지는 과정을 참관하고, 경주가 열리는 피스타와 스피돔 내부시설 등을 견학한다.
또 선수동 등 평소 일반인의 접근이 금지된 스피돔의 특수시설 견학 등 이색체험에도 참가하며, 명예심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함께 명예심판 위촉장도 수여한다.
경륜 심판 관계자는 “1일 명예심판 제도는 고객들이 공정한 경륜 심판판정의 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경주운영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경륜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명예심판 행사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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