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5차 - 분양광고 : 최세나요청 2025-03-19

외국인투자자, 10월 중 국내주식 2조원 순매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11-10 09:1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외국인 투자자가 지난 10월 중 2조원의 국내 상장주식을 매도하며 2개월 연속 순매도세를 이어갔다.

금융감독원이 10일 발표한 '10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10월 중 외국인은 상장주식 2조1000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상장채권은 1조3000억원을 순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시장에서는 버뮤다가 총 7000억원을 순매도하며 최대 순매도국으로 부상했다. 영국은 8월 4401억원, 9월 1조70억원, 10월 6432억원을 순매도하며 3개월 연속 '순매도 상위국가'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일본은 8월 4929억원, 9월 9360억원, 10월 3308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이며 순매수세를 이어갔다. 버진아일랜드와 싱가포르도 각각 5000억원 가량을 사들였다.

한편 채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0월 중 1조3000억원을 순투자하며 전월에 이어 순투자 기조를 지켰다. 채권 순투자는 유통시장에서 채권을 사고 판 잔액(순매수)에서 만기상환 물량을 뺀 것이다.

순매수규모는 4조7000억원으로 전월(4조2000억원) 대비 5000억원 증가했다. 만기상환규모(3조4000억원)는 전월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프랑스(4000억원)가 최대 순투자국으로 부상한 가운데 싱가포르(2000억원)와 중국(1000억원)이 순투자 상위권을 형성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