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김포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 취임

  • 부천·김포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 취임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이문성 병원장이 부천·김포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 취임 후 범죄피해자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달 2일 취임한 이문성 이사장은 지난 15일 인천지방검찰청 부천지청에서 부천·김포 지역 주요 기관들과 지역 사회 범죄피해자통합지원 네트워크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날 범죄피해자통합지원 네트워크 구축에 참여한 기관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을 비롯해 부천교육지원청, 부천오정경찰서, 인천보호관찰소부천지소 등 23곳으로 부천, 김포지역 유관기관들이 망라돼 있다.

이문성 병원장은 "범죄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효율적인 통합네트워크 구축에 각 기관이 동참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 유관 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범죄피해자들이 범죄피해에서 조속히 벗어나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 사생활 보호, 신변 안전을 보장받도록 다각도의 지원책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범죄피해자 통합네트워크 협약식]

부천·김포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범죄피해자보호법에 따라 2005년 1월 설립된 법무부등록 공익법인으로, 현재까지 범죄피해자에게 경제적 지원을 비롯해 의료지원, 상담지원, 법률지원 등 피해자보호·지원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2013년에는 총 168명에게 약 1억1000여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10월까지 134명에게 약 1억6000여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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