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한국 최초 비자 새 얼굴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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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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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 비자 모델 발탁[사진제공=솔트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배우 박신혜가 글로벌 전자결제 네트워크 비자(Visa)의 새 얼굴로 나선다.

박신혜 소속사 S.A.L.T. 엔터테인먼트는 "박신혜가 지난 해의 지단, 파울로 로시에 이어 비자의 새로운 얼굴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피어스 브로스넌, 캐서린 제타존스, 리차드 기어 등을 이어 한국 스타로는 처음이다.

비자는 한류스타 박신혜를 활용한 광고를 국내 뿐 아니라 한류에 열광하고 있는 아시아 전역에 동시 방영할 계획이다.

이안 제이미슨 (Iain Jamieson) 비자코리아 사장은 "비자가 박신혜 씨와 함께 온라인 쇼핑을 주제로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시작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특히 이번 광고가 한국 뿐 아니라 주요 아시아시장에서도 방영되는 것은 식지 않는 한류의 영향력을 잘 반영하는 것이며, 주요 아시아시장에서 첫 한국인 한류스타를 활용한 광고를 통해 한국을 홍보하는 데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신혜는 오는 12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피노키오'에서 피노키오 증후군이 있는 여주인공 최인하 역을 맡아 시청자와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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