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공주대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공주대(총장 직무대리 김창호)가 ‘2014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이하 ‘Best-HRD’)‘정부 인증을 획득했다.
교육부와 안전행정부가 공동 주관하는 ‘Best-HRD’에서는 능력 중심으로 인재를 채용 관리하고 학습을 통해 개인 능력을 제고하는 인적자원개발 우수 기관을 대상으로 인증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정부는 2006년에 Best-HRD 인증을 최초 도입하고 매년 국립대학을 포함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공주대는 지난 8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인적자원관리(인사관리 체계, 인사관리 운영, 성과목표 및 관리 등) 및 인적자원개발(기획 및 인프라, 교육훈련 운영, 사후 평가 등) 부문 서면심사 및 현장심사를 거쳐, 인증위원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최종 결정됐다.
2014년도 Best-HRD 인증 획득 기관은 신규 18곳과 재인증 29곳, 총 47개 기관이다. 그 중 신규 인증을 받은 국립대는 공주대를 포함해 3개교가 인증을 받고, 재인증 국립대학교는 2개교가 포함돼 있다.
Best-HRD 인증을 획득한 기관은 정부가 부여하는 인증마크(로고)를 3년간 활용,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활용한 인적자원개발 컨설팅 지원, Best-HRD Club 참여 자격 부여, 최우수 인증기관 담당자 장관표창 수여, 해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방문 기회 제공 등의 혜택을 부여받는다.
공주대 관계자는 “공주대는 중부권 지역거점대학으로 발전해나가기 위해 직원 역량강화 및 교육 내실화를 추진하고 역량 있는 핵심 인재 양성에 우선순위를 둬 지속적으로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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