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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교범 하남시장 자동차부품상가 유치 등 청사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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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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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하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이교범 하남시장이 10일 열린 제238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한강둔치 레저문화복합단지 조성, 자동차부품상가 및 종합대학 유치에 대한 정확하고 현실성 있는 답변으로 사업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첫 시정 질문과 답변은 ‘한강둔치 레저문화복합단지 조성계획’(박진희 의원)과 관해 이뤄졌다.

이 시장은 “총사업비 6천 144억원으로 추정되는 한강둔치 레저문화복합단지 조성사업은 민간사업자 유치 후 SPC를 설립해 추진할 것”이라며 “이후 도시기본계획 변경,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 승인 등 제반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지역현안 1지구 자동차부품상가 유치’ 질문(문외숙 의원)에 대해 “부품상가 유치는 인해 2000여개의 일자리와 280억원의 세수증대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지대한 사업”이라고 운을 뗀 뒤 “조합이 하남시로의 이전 의지를 적극적으로 피력하고 있는 만큼 유치는 원활히 이뤄 질 것”이라며 “조만간 1지구 토지보상 착수와 조합과의 MOU 체결을 시작으로 사업을 본격화 해 2018년 유치를 완료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 시장은 “유치되는 자동차부품상가는 부품 생산 공장이 아닌 유통 매장으로 공해발생과는 무관하다”고 설명해 이전으로 인한 환경오염 등에 관한 주변의 우려도 불식시켰다.

이 시장은 마지막으로 ‘종합대학·종합병원 유치 추진상황’ 질의(김종복 의원)에서 많은 관심을 쏟고 있는 사항임을 감안한 듯 상세한 답변을 이어갔다.

이 시장은 또 “지난 6월 S대학교가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S대학 측은 보다 신속한 대학이전을 위해 GB 해제와 사업계획 승인 등 제반 행정절차 진행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며 진행과정을 설명했다.

아울러 대학설립 시 기반시설 설치에 필요한 재정확보 방안에 대해서도 “부지매입비, 건축비 및 제반 비용은 대학 재단에서 전액 부담할 예정”이라며 “시 지원 부분인 학교 진입로 등 주변도로와 상하수도 같은 기반시설은 2017년 이후 연차별 소요예산을 확보해 2020년 하남캠퍼스가 개교할 수 있도록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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