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빼빼로데이'를 하루 앞둔 가운데, 일본에서도 빼빼로데이와 유사한 '포키데이'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일본에서는 빼빼로데이와 유사한 '포키데이'와 '프렛츠데이'가 있다. 포키와 프렛츠는 일본 제과업체 글리코가 생산하는 '1'자 스틱형 과자로 빼빼로와 비슷하게 생겼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일본도 11월 11일을 포키데이로 지정해 일본기념일협회로부터 정식으로 인정받았으며, 각종 이벤트와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빼빼로데이는 11월 11일을 기념으로 '1'자 모양인 빼빼로를 지인이나 연인들과 주고받는 날이다. 특히 매출이 화이트·밸런타인 때의 10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네티즌들은 "빼빼로데이, 어찌 보면 업체의 상술인데…" "빼빼로데이보다 가래떡데이가 좋은데" "나에게 빼빼로데이는 사치일 뿐" "내일이 빼빼로데이네. 난 줄 사람도 없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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