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금융감독원은 10일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등 11개 기관과 공동으로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금융·보험사기 피해방지를 위한 동영상·웹툰·포스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지난해(110건)에 비해 증가한 184건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외부 전문가 및 주요 금융협회 관계자들은 주제이해도, 창의성 및 흥미유발도, 완성도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해 총 20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금융감독원장상은 권예지(금융사기 포스터) 씨와 김유상 외 3인(보험사기 동영상), 이서영(보험사기 포스터) 씨가 차지했다.
우수상과 장려상에는 각각 7작품, 10작품이 선정됐다.
금감원은 수상작을 '금융마루' 홍보관 및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유튜브, 페이스북 및 금감원 대학생 기자단을 통해 금융·보험사기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