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UN ISDR 기후변화 및 재해에 강한 도시캠페인’에 적극 동참

  • 안전 도시로 변신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지난 4월 ‘UN ISDR 기후변화 및 재해에 강한 도시 캠페인’에 가입 승인 인증된 이래 안전 도시로의 위상 제고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UN ISDR(UN International Strategy for Disaster Reduction) 기후변화 및 재해에 강한 도시 캠페인’은 도시 스스로 재해 및 기후변화에 강하고 지속가능한 안전 도시 만들기를 추구하는 UN운동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재해위험 경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책임감을 강화하기 위해 시작됐다.

구는 UN ISDR 캠페인 핵심사항인 △사회기반시설 보호 및 개선 △환경 및 생태계 보호 △효과적인 재해대비, 조기경보 및 대응체계 구축 등 10개 필수사항 및 41개 세부사항을 더욱 엄수해 자연재난 대응능력을 키울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난 6월에 여름철 기습폭우를 대비해 대별동 절암 소하천 토사사면 유실 방지를 위한 자연석 쌓기 공사를 완공하는 등 UN ISDR 캠페인을 적용한 바 있다.

또한, 폭설과 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해를 대비하기 위한 기관별 실정에 맞는 재난대책 수립에도 적용해 운영하고 있다.

명동선 안전총괄과장은 “UN ISDR 캠페인에서 제시하는 기준에 따른 계획수립과 운영을 통해 보다 세밀하고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함으로써, 구민의 생명과 재산 등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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