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4-H경진대회, 좋은 것을 더욱 좋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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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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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10일 남면 소재 초록지기 농촌전통테마마을에서 ‘제56회 양주시 4-H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양주백석중학교 4-H회 등 관내 9개 학교 및 영농 4-H회원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 주요 내용은 ▲학교4-H 과제활동 경진 ▲도전4-H 지식경진 ▲현장과제경진 ▲전통민속문화경진 등 5개 분야에서 1년간 과제활동으로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학교4-H 과제활동 성과 경진에서 양주백석중학교4-H회가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전통민속문화경진에서 덕계고등학교 4-H회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분야별 엄정한 평가를 통해 12명의 4-H회원이 수상했다.

또한 천연염색, 떡메치기, 강정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옛것의 멋스러움과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양주시 4-H는 60여년의 역사 속에서 지(智)·덕(德)·노(勞)·체(體)의 이념을 바탕으로 농사 벙법 및 농촌 생활개선을 위해 구성된 단체로 지금까지 농촌의 꿈나무를 배출하고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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