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민성 장증후군은 별다른 원인 없이 복통, 설사 혹은 변비, 잔변감 등을 호소하는 질환이다. 대장 내시경이나 엑스선 검사를 받아도 발견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장에서 잘 흡수되지 않는 콩과 유제품 같은 '포드맵' 성분의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다. 콩이 든 잡곡밥보다 백미 밥이 예방에 효과적이며 사과, 배, 체리, 수박, 마늘, 양파, 꿀 등은 섭취량을 줄일 필요가 있다.
심리적인 불안을 줄이는 노력도 중요하다. 과민성 장증후군은 호전되기까지 6개월 이상이 걸리므로 꾸준히 치료를 받는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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