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강원도가 최근 증가하는 중국인 관광객과 2018겨울 올림픽을 전후하여 강원도를 찾는 많은 내·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이를 위해 통신사업자와 협약을 통해 3년간 약 5,244백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특히, 최근 급증한 외국인 관광객이 강원도 방문 시 무료 와이 파이 존 부족으로 불편을 호소함에 따라, 내년부터 주요 관광지에 우선 구축하여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작년부터 국비를 지원 받아 추진하고 있는 주요 공공지역(주민 센터, 복지시설, 전통시장 등) 무료 와이파이 존 구축 사업과 병행하여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쉽게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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