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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서울시에 따르면 국내 중소기업들이 중국을 포함한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해외전시참가 △해외수출상상담회 개최 △해외협력네트워크 운영 △북경서울무역관운영 △인터넷 무역지원 △서울트레이드스쿨 △글로벌자문단운영 등을 내년 예산 22억4000만원을 들여 투자한다.
또 중국 포함 해외 기업들이 서울을 벤칭 마킹하도록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더불어 지난 9월 서울시는 시를 포함한 동북아 14개 도시 전문가와 공무원 300명이 모여 대기질 개선을 위한 도시의 역할·협력을 논의하는 '2014 대기질 개선 서울 국제포럼'을 서울에서 개최했다. 이에 힘입어 내년에는 베이징시에서 국제포럼을 구상 중에 있다.
서울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중소기업 같은 경우는 대기업처럼 해외전담팀이 있지 않아서 방대한 해외시장에 뛰어들기 위해서는 도움이 필요하다"면서 "서울산업진흥원에서 중소기업에게 해외 바이어를 섭외하고 현장 미팅까지 연결해 주기 때문에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매우 유용한 프로젝트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 관련 시장에 대한 중소기업의 관심은 꾸준하고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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