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수출입은행과 무역보험공사, 산업은행은 10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해양금융종합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출입은행과 무역보험공사, 산업은행 해양금융 조직 및 전문인력 77명으로 구성된 해양금융종합센터는 조선, 해양플랜트, 해운 등 종합 해양금융 공동지원을 목표로 지난 9월 29일 BIFC에서 업무를 개시했다.
해양금융종합센터는 참여기관 간 협의체인 '해양금융협의회'와 고객편의 제고를 위한 원스톱상담센터를 운영해 협력을 강화해 해양금융 허브로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덕훈 수출입은행장은 기념사를 통해 "기존의 선박·플랜트·해운금융에 항만·물류·해양서비스 등 업무영역을 확대해 종합 해양금융 지원기관으로 도약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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