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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
10일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 OS(운영체제) iOS를 겨냥한 악성코드 ‘와이어 러커(Wire Lurker)’가 발견됐다고 캘리포니아의 네트워크보안업체 PaloAlto Networks가 최근 밝혔다.
와이어러커는 OSX가 탑재된 맥노트나 iOS가 적용된 아이폰, 아이패드 단말을 표적으로 삼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주로 중국 이용자를 노리고 있어 대화면 아이폰6 및 아이폰6플러스로 중국 시장 진출을 꾀하는 애플로서는 껄끄러운 문제다. 와이어러커는 지금까지 발표된 중국 내 악성코드 중 최대 규모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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