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서지수, 소속사 “고소 마쳤다, 경찰 입장 기다리는 중”

러블리즈 서지수[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울림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러블리즈의 멤버 서지수가 과거 애인의 알몸을 유포하겠다는 루머 유포자를 잡기 위해 고소를 감행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10일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9일인 어제 해당 게시물을 보고 바로 조치에 들어갔다"며 "현재 경찰에 고소를 마쳤으며 수사대에 답변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날 울림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러블리즈의 멤버 서지수와 관련해 허위 루머가 인터넷에서 돌고 있어 작성자와 유포자를 처벌해 달라는 내용의 정식 수사를 내일 의뢰할 것"이라고 밝혔다.

9일 온라인 커뮤니티인 다음 '쭉빵카페'에는 "곧 데뷔하는 걸그룹 멤버 피해자들의 입장 정리글입니다"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서지수가 음란영상물을 강제로 찍고 이를 유포하겠다고 협박했다고 적혀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네티즌들은 서지수의 과거 사진, 휴대폰 번호 등을 증거로 삼았다.

서지수가 소속된 러블리즈는 윤상이 최초로 걸그룹 프로듀싱을 맡은 팀으로 오는 15일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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