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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에스팀]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세계 4대 컬렉션으로 불리는 뉴욕, 밀라노, 파리, 런던 무대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한국 모델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모델 김성희, 박지혜, 수주, 박성진이 주목을 받고 있다.
김성희, 박지혜, 수주는 문화 예술 주간지 '뉴욕매거진'에서 주목해야 할 신인 모델로 언급된 바 있으며, 박성진 역시 세계적인 모델랭킹 사이트 모델즈닷컴에 한국인 최초로 세계 모델랭킹에 진입해 27위를 달성했다. 이들은 이러한 해외에서의 활약과 동시에 최근 국내에서의 활약도 돋보인다.
이들은 국내 각종 행사에 셀럽으로 초대받기도 하며 보그, W, 마리끌레르, 그라치아 등 국내 메인급 매거진의 화보를 장식, 광고 촬영 등 국내외 패션·광고계에서 꾸준한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수주는 이번 시즌 서울 패션위크에 3년만에 참석해 스티브제이앤요니피 쇼 오프닝을 장식했으며 푸시버튼, 미스지컬렉션, 럭키슈에뜨 등에도 올라 그녀만의 매력을 발산하며 화려하게 컴백무대를 가졌다.
박성진 역시 서울패션위크에 참석해 푸시버튼, 카루소, 럭키슈에뜨 등 다수의 런웨이에 올랐다. 그는 최근 삼성 갤럭시 알파 광고에 출연해 화제가 됐으며 국내외 광고계에서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최근 온스타일 '언스타일'에 고정 MC로도 출연하며 그의 재치있는 입담을 뽐내기도 했다.
이외에도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해외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곽지영은 178cm의 큰 키와 동양적인 페이스가 매력적인 모델. 현재 뉴욕, 파리, 밀라노를 오가며 활동하고 있으며 그녀 역시 국내외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현재 세계적으로 맹활약하고 있는 한국 모델들의 입지가 점점 커지고 있는 만큼 이들의 국내에서의 활약 또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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