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백진희 “나쁜 놈들은 기필코 벌 받아야”

[MBC 오만과 편견]

아주경제 조성필 기자 = 백진희가 범인에 대한 집착을 보였다.

10일 밤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극본 이현주, 연출 김지민) 5회에서 한열무(백진희 분)가 강수(이태환 분)와 함께 검사 생활에 대한 애환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한열무는 “그랬는데 재밌어요? 수사관이”라며 강수에게 질문을 했고, 이에 강수는 “검사님은 안 재밌어요? 잘 맞아 보이는데요”라고 역 질문을 했다.

이어 강수는 “동치 형 때문에요. 나쁜 사람 혼내주려고”라며 수사관이 된 이유를 말했고 “근데 해보니까 전 억울한 사람 편드는 게 좋더라고요. 벌주고 혼내는 거 좀 그래”라며 체질에 안 맞는다고 밝혔다.

이에 한열무는 “난 아닌데. 나쁜 놈들은 반드시 기필코 벌주고 싶은데”라며 범인에 대한 처벌에 집착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