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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11일 전날 한중 정상회담을 통해 사실상 타결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이 국내 경제에 미칠 영향을 놓고도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할 방침이다.[사진제공=국회 사무처]
예결특위와 함께 법제사법, 정무, 교육문화체육관광, 국방, 산업통상자원위 등도 상임위별 예산소위를 열어 소속 부처와 기관에 대한 예산안 심사를 벌인다.
특히 여야는 이날 예산 심의에서 무상보육과 무상급식 등 이른바 '무상복지'와 관련한 재정부담 주체를 둘러싼 논쟁을 이어갈 전망이다.
새정치민주연합 등 야당이 주장하는 증세 필요성을 둘러싼 여야 공방도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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