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지지통신은 연합뉴스를 인용해 한국 가수 이승철이 지난 9일 하네다공항에서 약 4시간 동안 입국이 거부된 채 억류됐다고 보도했다.
이 통신은 이승철 소속사가 지난 8월 독도를 방문한 점을 일본 출입국 당국이 문제삼은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을 내놨다고 전했다.
이 기사를 접한 일본 네티즌은 댓글에서 "에볼라 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이런 경우도 입국 거부해야 한다", "적국에 왜 왔나", "입국허가를 선택할 권리는 일본에게 있다", "테러리스트와 스파이라고 의심받을만 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