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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넷째주 금요일마다 전통시장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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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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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 공무원들이 넷째주 금요일마다 전통시장을 찾는다.

전통시장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매주 넷째주 금요일은 구내식당을 운영하지 않고, 그 대신 전통시장에서 점심을 해결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오는 28일은 구내식당을 운영하지 않으며, 금요일이 휴일인 경우는 하루 앞선 목요일이 된다.

현재 시 본청과 구청은 사회복무요원, 공공근로자, 상주하고 있는 단체 등을 포함해 하루 평균 9백여명이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따라서 시는 9백여명의 인원이 전통시장을 이용할 경우, 음식점 매출액이 6백30여만원에 달하고 연간으로 볼때 7천500만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이 시장은 “전통시장이 살아나야 지역경제도 활기를 띌 것”이라며, “공무원들이 솔선해 일반 시민들도 적극 나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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