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 “장애청소년탁구단 3관왕”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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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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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시청소년재단]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청소년재단 서현청소년수련관(관장 배영호) 장애청소년탁구단이 3관왕 달성의 영예를 안아 주목된다.

재단은 “지난 3∼8일까지 인천시 강화고인돌체육관에서 열린 제3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탁구종목 부문에서 남자복식과 단체전 금메달, 단식 동메달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3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스포츠 활동을 통한 장애인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사회적응 능력 배양, 장애인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 증진을 위해 만들어진 대회다.

3관왕의 영예를 안은 서현청소년수련관 배민수 선수는 “탁구를 처음 시작할 수 있게 도움을 주신 청소년수련관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앞으로도 열심히 탁구를 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현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007년부터 장애청소년들을 위해 장애청소년탁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화·수·목요일에 걸쳐 탁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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