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하나은행은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청진동 본점에서 원주혁신도시 이전 기관 노동조합협의회와 금융서비스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지방이전에 따른 공공기관 직원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내 집 마련 대출상품과 생활안정을 위한 금융서비스를 지원한다.
협약식에는 △국립공원관리공단 △한국광물자원공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한석탄공사 △한국관광공사 △도로교통공단 △한국광해관리공단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등 10개 공공기관 노조 대표와 하나은행 관계자가 참석했다.
정수진 하나은행 부행장은 "원주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의 주거 및 생활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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