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에볼라 치료 가능성 확인 연구 지원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이하 사업단)이 세계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에볼라 바이러스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연구를 지원한다.

사업단은 최근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의 수용체에 특이적으로 작용하여 다양한 바이러스 병리작용을 억제하는 항바이러스 단백질 연구과제에 대해 에볼라 바이러스에서의 치료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연구를 추가 승인했다고 11일 밝혔다.

김명화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단장직무대행은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은 글로벌 신약개발을 목표로 한 기업형 사업단으로 유연하고 적극적인 과제 선정 및 관리 기능을 갖추고 글로벌 신약개발의 가능성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한 연구 지원으로 실질적인 기술이전에 적극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출범한 사업단으로서 앞으로도 시의적절한 과제관리를 통해 지원하고 있는 우수 연구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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