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한국섬유산업연합회와 ‘제28회 섬유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정홍원 국무총리를 비롯해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이현재·전순옥 의원, 박청원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및 성기학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섬유의 날은 지난 1987년 11월 11일 단일업종 최초로 섬유수출 100억불 달성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다.
특히 올해 기념식에서는 섬유패션산업 발전에 기여한 총 53명에게 산업훈장·산업포장·대통령표창·총리표창·장관표창 등 정부포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아울러 섬유의 날 제정 28주년 기념 유공자 포상 및 테크놀로지와 융합된 한국의 패션산업의 위상을 알리기 위한 ‘IT 융합 가상 패션쇼’도 함께 진행된다.
이 밖에도 섬유주간 기간 동안 ‘2016 S/S 패션소재 트렌드 세미나’, ‘중국 권역별 주요 바이어 초청 상담회’, ‘자동차 구조재로서 탄소섬유 응용 세미나’, ‘섬유패션인 등반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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